
James Ensor · PD
화가 어머니의 임종
상세 정보
이야기
오스텐더는 1914년 10월부터 독일 점령 아래 있었다. 평생을 그 바닷가 도시에서 보낸 엔소르도 전쟁을 그곳에서 났다. 1915년 그의 어머니가 80세로 집에서 숨졌다. 55세이던 그는 며칠 사이에 유화 스케치 한 점과 이 캔버스, 침대에 누운 어머니를 그린 드로잉 몇 장을 남겼다. 색은 어머니가 아니라 그 옆에 있다. 붉고 푸르고 초록인 약병들이 성모 소상 곁에서 빛을 받고, 어머니의 얼굴과 손은 십자가를 쥔 채 희고 날카롭게 굳어 간다. 같은 장면을 그린 작은 드로잉에는 그가 이렇게 적어 넣었다. 죽은 나의 어머니, 돌팔이들이 한 일. 의사는 그가 오래 붙들고 있던 소재였다. 환자의 배 속을 뒤지는 외과의들을 그린 「나쁜 의사들」은 1892년 그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