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받은 처녀

Dante Gabriel Rossetti · PD

축복받은 처녀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71
기법
유화 물감
유형
회화
크기
136.8 × 96.5 cm

이야기

로세티가 이 그림의 바탕이 된 시를 쓴 것은 열아홉 살 무렵인 1847년, 아직 젊은 시절이었습니다. 천국 난간에 몸을 기댄 채 지상에 두고 온 연인을 내려다보는, 세상을 떠난 처녀의 모습이지요. 그가 화가로서 같은 주제로 돌아온 것은 약 25년 뒤인 1871년, 글래스고의 수집가 윌리엄 그레이엄을 위해서였습니다. 그가 사랑한 제인 모리스는 이미 친구 윌리엄 모리스의 아내였기에, 모델로는 직업 모델 알렉사 와일딩을 세웠습니다. 처녀는 금빛 난간에 기대어 머리에 별 셋을 얹고, 서로 끌어안은 연인들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초기 르네상스 제단화를 아끼던 그레이엄은 화면 아래 좁고 긴 칸을 나중에 덧그리게 했는데, 그곳에는 연인이 홀로 가을 풀밭에 누워 닿을 수 없는 하늘을 올려다봅니다.

이런 이야기가 훨씬 더 많아요. 출시 때 가장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