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마야의 유녀 시즈카와 그녀의 가무로
상세 정보
이야기
그려진 여인은 에도의 유곽 요시와라, 다마야에 속한 높은 지위의 유녀 시즈카다. 곁에 있는 것은 가무로, 그녀 같은 오이란을 시중들며 옷자락과 심부름을 맡던 어린 소녀들로, 버텨 내면 이들 또한 언젠가 유녀로 길러졌다. 이런 니시키에는 유행을 알리는 패션 그림과 인기인의 초상 사이 어디쯤에 놓여 팔렸고, 요시와라의 스타를 좇는 이들을 위해 집 이름과 여인의 이름이 함께 찍혔다. 서명은 '우타마로'라 되어 있으나, 그림에 적힌 해는 1815년, 이름난 우타마로가 세상을 떠난 지 아홉 해 뒤다. 스승의 미망인과 혼인해 그 이름을 계속 쓴 제자의 손에서 나온 한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