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사와 니우어 케르크가 있는 암스테르담 담 광장

시청사와 니우어 케르크가 있는 암스테르담 담 광장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670
기법
유채

이야기

판 데르 헤이던이 1670년 무렵 이 담 광장의 풍경을 담았을 때, 왼편의 큰 건물은 아직 거의 새것이었다. 암스테르담 시청사는 칠 년의 공사를 거쳐 1655년에 봉헌되었고, 무른 땅에 박은 13,659개의 나무 말뚝 위에 세워졌으며, 당대 사람들은 이를 세계의 여덟 번째 불가사의라 불렀다. 도시는 일부러 절제된 고전 양식을 골라, 자부심 강한 상인들의 공화국이자 새로운 로마로 스스로를 내세웠다. 그 옆에 선 것이 신교회로, 네덜란드 군주는 지금도 이곳에서 즉위 선서를 한다. 이 교회에는 공화국에서 가장 높을 예정이던 거대한 탑이 계획되어 있었다. 1640년대에 그 기초로 수천 개의 말뚝을 박았지만 계획은 뒤에 폐기되었다. 판 데르 헤이던은 탑 없이 위가 잘려 나간 채로 남은 그 모습 그대로 교회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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