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잭 라 볼리나의 딸
상세 정보
이야기
밝게 트인 배경은 리보르노 남쪽 카스틸리온첼로 부근의 해안이다. 1860년대부터 이탈리아 화가들이 야외 작업을 하러 드나들던 곳이다. 그 앞에 나들이옷을 입은 소녀가 그늘 속에 서 있다. 루치아 베키, 해군 장교이자 잭 라 볼리나라는 필명으로 배와 바다에 관한 글을 쓰던 아우구스토 베키의 딸이다. 그 필명은 1888년에 그림 제목이 될 만큼 알려져 있었고, 그래서 이 초상은 지금도 딸이 아니라 아버지의 이름으로 불린다. 비토리오 마테오 코르코스는 스물아홉 살, 파리 생활을 마치고 토스카나로 막 돌아온 참이었다. 아이의 초상치고는 큰 139 × 105센티미터이며, 오른쪽 아래에 V. CORCOS 88이라는 서명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