튈르리 궁 서재의 나폴레옹 황제

Jacques-Louis David · PD

튈르리 궁 서재의 나폴레옹 황제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12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203.9 × 125.1 cm

이야기

자크루이 다비드는 이 그림에서 나폴레옹을 전쟁터가 아니라 새벽의 서재에 세웠다. 단서들을 하나씩 읽어 보면 이야기가 보인다. 뒤편 벽시계는 4시 13분을 가리키고, 촛불은 거의 다 타들어 갔으며, 황제의 옷차림은 흐트러져 있다. 책상 위 두루마리에는 '법전'이라는 글자가 적혀 있다. 밤을 새워 나폴레옹 법전을 다듬은 통치자, 곧 백성을 위해 잠을 줄이는 입법가라는 이미지를 만들려는 그림이다. 흥미롭게도 이 초상은 프랑스가 아니라 나폴레옹을 존경하던 스코틀랜드 귀족의 주문으로 그려졌다. 다비드가 이 그림을 완성한 1812년, 나폴레옹은 러시아 원정에 나섰다가 참담하게 무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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