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르의 장례 행렬

아모르의 장례 행렬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562
기법
캔버스에 유채(두 차례 새 바탕으로 옮김)
유형
회화
크기
164 × 209.5 cm

이야기

궁전 앞으로 장례 행렬이 지나갑니다. 상여 위에 누운 것은 사랑의 신 아모르 자신입니다. 검은 두건을 쓴 작은 날개 달린 큐피드들이 깃발을 들고 그를 운구하고, 하늘에서는 그의 어머니 베누스가 수레를 타고 지나갑니다. 행렬은 언덕 위의 둥근 신전을 향하는데, 이 신전은 순결의 여신 디아나의 신전으로 여겨집니다.

이 장면이 무엇을 뜻하는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한 해석은 피에르 드 롱사르를 중심으로 한 플레야드 시인들이, 롱사르가 연애시를 떠나 내전을 다룬 시로 옮겨 간 시기에 사랑의 죽음을 애도하는 모습이라고 봅니다. 또 다른 해석은 이를 1566년 국왕 앙리 2세의 연인 디안 드 푸아티에의 죽음과 연결합니다. 누구의 손인지도 논란입니다. 루브르는 이 캔버스를 앙투안 카롱의 작품으로 보면서, 파리의 화가이자 태피스트리 밑그림 작가였던 앙리 르랑베르에게 돌리는 또 다른 귀속도 기록해 둡니다. 물감층은 두 차례에 걸쳐 새 캔버스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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