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치는 여인

Johannes Vermeer · PD

기타 치는 여인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672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53 × 46.3 cm

이야기

베르메르가 이 그림을 그린 1672년은 네덜란드 사람들이 '재앙의 해'라고 부르던 해였다. 프랑스 군대가 공화국으로 밀고 들어왔고, 미술 시장은 얼어붙었으며, 델프트의 화가였던 베르메르는 팔리지 않는 그림과 빚에 몰렸다. 그런 시기에 그려진 이 그림 속 소녀는 그런 사정과는 아랑곳없이 기타를 안고 환하게 웃으며 화면 한쪽으로 비스듬히 앉아 있다. 베르메르 말년의 붓질은 초기보다 빠르고 또렷해져서, 머리카락의 곱슬거림이 거의 도안처럼 정리되어 있다. 이 작은 그림은 1974년 런던 켄우드 하우스에서 도난당했다가 몇 달 뒤 한 교회 묘지에서 되찾은 이력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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