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먹은 여인의 집과 에라니의 종탑

Camille Pissarro · PD

귀먹은 여인의 집과 에라니의 종탑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86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65 × 81 cm

이야기

1886년, 피사로는 56세였다. 인상파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았고, 그들의 전시에 한 번도 빠지지 않은 유일한 화가였다. 그해 여름 그는 동료들을 당혹스럽게 하는 선택을 한다. 자신보다 스무 살쯤 어린 조르주 쇠라, 폴 시냐크와 뜻을 같이하며, 순색의 작은 점을 하나하나 찍어 화면을 쌓아 올리는 그들의 방식을 받아들인 것이다. 그가 그린 것은 당시 살던 마을 에라니에 있는 이웃집 마당이다. 그 집의 주인은 귀가 들리지 않는 여인이었고, 뒤편으로 마을 교회의 종탑이 솟아 있다. 그늘에는 초록과 보라와 파랑을 놓고, 풀밭에는 장미색과 주황과 노랑의 점을 뿌려 여름 햇빛을 다시 짜 맞춘다. 화상 뒤랑뤼엘은 이 전환을 못마땅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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