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ncent van Gogh, The Langlois bridge, 1888. Wikimedia Commons. · PD
랑글루아 다리
상세 정보
이야기
다리 이름은 그것을 여닫던 관리인 랑글루아에게서 왔습니다. 아를과 포르드부크를 잇는 운하에는 네덜란드식을 본뜬 도개교가 여러 개 놓여 있었고, 이 다리는 그중 하나로 도시를 조금 벗어난 곳에 있었습니다. 반 고흐는 1888년 3월에 이 다리를 찾아냈고 유화로, 수채로, 갈대펜으로 몇 번이고 다시 그렸습니다. 이 그림에서는 하늘이 흐립니다. 운하에서는 빨래를 하고 있고 건너편 둑에는 천을 볕에 바래려고 펼쳐 두었으며, 그 위로 들어 올리는 두 개의 나무 팔이 달린 다리가 서 있습니다. 당시의 다리는 1930년에 콘크리트 다리로 바뀌었고, 그 콘크리트 다리도 1944년 독일군이 물러가면서 파괴되었습니다. 같은 운하에 있던 비슷한 도개교 하나가 지금은 몽칼드 갑문 옆으로 옮겨져 남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