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환된 왕 페르난도 4세의 임종

소환된 왕 페르난도 4세의 임종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60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318 × 248 cm

이야기

1312년 카스티야 왕 페르난도 4세는 카르바할 형제를 하엔 근처 마르토스의 바위에서 떨어뜨려 처형했다. 두 사람은 끝내 혐의를 부인했고, 떨어지기 전에 30일 안에 하느님의 법정에 나오라고 왕을 불러 세웠다. 기한이 되는 9월 7일, 왕은 하엔의 침실에서 홀로 숨진 채 발견되었다. 26세였다. 이 이야기를 전하는 연대기는 사건이 있고 30년쯤 뒤에 쓰였다.

카사도 델 알리살은 1860년 로마에서 이 장면을 그렸다. 당시 로마에서 활동하던 독일 나자렛파의 단단하고 선명한 화법이 그대로 드러난다. 형제는 붉은 십자가가 찍힌 수의를 걸치고 서 있는데, 한 사람은 위를 가리키고 다른 한 사람은 모래시계를 들었다. 왕의 검은 초록 칼집에 꽂힌 채 침대 발치에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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