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미드 광장

피라미드 광장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75
기법
캔버스에 유채
크기
92.3 × 75 cm

이야기

1871년 5월, 파리 코뮌의 마지막 나날에 불길이 튈르리 궁을 삼켰고, 리볼리 거리에 면한 마르상관도 함께 타 버렸다. 네 해 뒤 데 니티스는 피라미드 광장에 서서, 복구 중인 마르상관을 그렸다. 건물은 높다란 나무 비계에 통째로 갇혀 있다. 그 아래로는 포스터가 빼곡히 붙은 가림벽이 이어진다. 합승 마차가 인파를 헤치고 나아가고, 밝은 코트를 입은 소녀가 젖은 포석 위를 서둘러 건너며, 작은 갈색 개 한 마리가 트인 공간을 혼자 종종걸음 친다. 광장에는 1874년에 세워진 에마뉘엘 프레미에의 잔 다르크 기마상이 서 있다. 화가는 이 그림을 1876년 살롱에 출품했다. 뒤에 그는 화상 아돌프 구필에게서 그림을 되사서 프랑스 정부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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