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성전 봉헌

예수의 성전 봉헌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422
기법
전나무 목판에 채색
크기
83 × 60.7 cm

이야기

해마다 2월 2일이면 교회는 이 장면을 기념했다. 성촉절이라 불린 이날 초를 축복했고, 성가대는 이방인을 비추는 빛에 관한 시메온의 노래를 불렀다. 루카 복음서에 따르면 마리아와 요셉은 아기를 성전에 데려가 산비둘기 한 쌍이나 어린 집비둘기 두 마리를 바쳤다. 모세의 율법은 어린 양을 마련할 형편이 못 되는 어머니에게 새 두 마리로 대신하도록 허락했다. 뒤편에서 붉은 모자를 쓴 요셉이 흰 비둘기들을 가슴에 안고 있다. 청록색 망토의 마리아는 짙은 천 자락 위에 벌거벗은 아기를 올려 무거운 붉은 외투를 걸친 노인 시메온에게 건넨다. 1420년에서 1425년 무렵의 화가는 성전을 고딕 예배당으로 그렸다. 리브 볼트 천장과 두 아치 사이에 매달린 조각 장식, 금빛 배경 앞의 마름모꼴 창살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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