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를럼 성 엘리자베트 병원의 여성 이사들

하를럼 성 엘리자베트 병원의 여성 이사들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641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152 × 210 cm

이야기

1641년, 하를럼의 자선 병원인 성 엘리자베트 병원을 운영하던 남녀 이사회가 각각 단체 초상화를 남겼다. 남성 이사들은 프란스 할스 앞에 앉았고, 네 명의 여성 이사는 요하네스 코르넬리스 페르스프롱크에게 그림을 맡겼다. 그에게는 이것이 첫 대형 단체 초상화였다. 화가는 이들을 탁자에 둘러앉아 일하는 모습으로 그렸다. 탁자 위에는 장부, 분필을 곁들인 석판, 잉크병과 깃펜이 놓여 있다. 이들은 회계를 맡고 병원 살림을 꾸리며 여성 직원들을 감독했다. 검은 옷과 넓은 맷돌 모양의 주름 칼라는 당시 이미 유행이 지나가던 차림이었다. 뒤쪽 열린 문 너머로는 침대가 놓인 병실이 보인다. 병원은 오늘날 프란스 할스 미술관 바로 맞은편에 있었고, 두 단체 초상화는 지금 그 미술관에 함께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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