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거미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84
기법
패널에 유채
크기
71 × 51.5 cm

이야기

아라크네는 그리스 신화에서 베를 짜는 여인으로, 여신 아테나에게 도전해 실제로 이겼습니다. 여신은 직물에서 흠을 찾지 못했고, 거기에 신들의 연애가 짜여 있는 것을 보고는 그 처녀를 자기 이름을 가진 벌레로 바꾸어 버립니다. 기지스가 1884년에 그린 장면은 그 변신 바로 직전입니다. 다리를 꼬고 앉아 팔을 들어 올린 채 완성된 거미줄을 들어 보이고, 실은 나무판 양쪽 끝을 넘어가 화면 밖에서도 짜임이 이어지는 것처럼 보입니다. 시선은 보는 사람을 비켜 갑니다. 캔버스가 아니라 나무판에 그렸고 높이는 71센티미터입니다. 엘레니 흐리스토마누의 유증으로 아테네 국립미술관에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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