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강 계곡과 멀리 보이는 체스터

디강 계곡과 멀리 보이는 체스터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761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148 × 193.5 cm

이야기

1761년 봄, 런던에서 일반에 공개되는 미술 전시회는 아직 새로운 일이었습니다. 첫 전시회가 열린 것이 불과 한 해 전이었는데, 참여한 미술가들은 벌써 다음 전시를 어떻게 꾸릴지를 두고 갈라섰습니다. 그 대부분이 떨어져 나와 채링 크로스 근처 스프링 가든스의 전시실에서 따로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5월, 리처드 윌슨은 그곳에 〈체스터 근처 풍경〉을 내놓았는데, 이 큰 캔버스가 바로 그 작품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려진 곳은 홀트 마을 하류의 디 강 계곡으로, 강 왼쪽이 웨일스, 오른쪽이 잉글랜드입니다. 먼 지평선에는 체스터 대성당과 성 요한 교회의 탑이 작게 보입니다. 윌슨은 앞쪽의 잉글랜드 참나무들에, 17세기 프랑스 화가 클로드 로랭이 그린 로마 근교의 나무처럼 가늘고 늘씬한 모습을 주었습니다. 개를 데리고 언덕 위에서 쉬고 있는 시골 사람들은, 클로드라면 목동을 두었을 자리에 앉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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