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진노로부터 세상을 구하는 성모와 성 프란치스코

Peter Paul Rubens, The Virgin Mary and Saint Francis Saving the World from Christ's Anger, 1614. Wikimedia Commons. · PD

그리스도의 진노로부터 세상을 구하는 성모와 성 프란치스코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614
기법
유채
유형
회화
크기
413 × 280 cm

이야기

1614년 무렵 안트베르펜은 수십 년의 종교 전쟁을 거쳐 다시 가톨릭으로 돌아와 있었고, 교회가 원하던 것이 바로 이런 그림이었습니다. 그리스도는 검은 폭풍의 하늘에서 몸을 내밀어 한 움큼의 번개를 쥔 채 죄 많은 세상을 내리치려 합니다. 그를 멈춰 세우는 것은 그의 어머니입니다. 성모는 두 손을 들어 사람들을 위해 중재하고, 아래에 무릎 꿇은 성 프란치스코는 뱀이 휘감긴 지구를 떠받치고 있습니다. 뱀은 죄를 뜻합니다. 그림 전체는 성인이 진노한 하늘과 평범한 사람들 사이에 선다는 가톨릭의 중재 관념에 기대고 있습니다. 구도는 루벤스가 잡았고, 그의 분주한 공방이 완성을 도왔습니다. 훗날 그는 리옹의 한 성당을 위해 같은 주제를 다시 그리며 프란치스코를 성 도미니코로 바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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