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오그라드 숲의 저수지, 이른바 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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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코르넬리스 칼쿤은 1727년부터 1744년까지 이스탄불 주재 네덜란드 대사였고, 도시 북쪽의 숲이 우거진 언덕인 베오그라드 숲에 별장을 두고 있었다. 제목의 '벤트'는 그곳 골짜기를 가로질러 쌓아 이스탄불에 댈 물을 가두던 댐으로, 칼쿤이 고용한 화가 장바티스트 반무르가 그 풍경을 그렸다.
이 그림은 그 그림을 베낀 것으로, 나중에 칼쿤의 다음 부임지인 드레스덴에서 그려졌다. 그는 그곳에서도 이스탄불에서처럼 한 화가의 그림을 많이 사들일 생각이었다.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은 칼쿤이 드레스덴의 풍경화가 요한 크리스티안 폴러트에게 반무르의 그림을 모사하게 해 솜씨를 시험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