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medeo Modigliani · PD
젊은 견습생
상세 정보
이야기
1918년 무렵, 유럽의 전쟁이 끝나갈 즈음 모딜리아니는 이미 결핵으로 깊이 앓고 있었습니다. 화상 레오폴드 즈보로프스키는 따뜻한 기후가 그를 회복시켜 주기를 바라며 남프랑스의 니스와 카뉴 부근으로 그를 보냈습니다. 파리의 보헤미안 생활에서 벗어난 그는 그곳의 평범한 사람들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농부와 하인, 일하는 소년들이었지요. 이 젊은 견습공도 그중 하나입니다. 한 손에 머리를 괸 채 눈을 반쯤 감고 앉은 모습이 하루 일에 지친 듯 보입니다. 모딜리아니는 우아한 상류층 모델에게 주던 것과 똑같이 길게 늘인 목과 가면처럼 매끄러운 얼굴을 이 소년에게도 주었습니다. 그는 1920년, 서른다섯의 나이로 파리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