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젊은 어머니(자선)
상세 정보
이야기
1887년 무렵에 그려진 이 작은 그림은 그해 화상 뒤랑뤼엘이 파리에서 연 퓌비 드 샤반의 전시회에 '젊은 어머니'라는 제목으로 걸렸습니다. 두 그루의 큰 나무 아래, 헐렁한 연보랏빛 옷을 입은 어머니가 아기에게 젖을 물리고, 한 손은 곁에 엎드린 검은 개 위에 얹고 있습니다. 벌거벗은 어린아이는 잎이 달린 나뭇가지를 향해 두 팔을 뻗습니다. 강 건너편에는 들판과 붉은 지붕의 집이 보입니다. 오랜 세월 동안 화가들은 기독교의 덕목인 '자애'를 아이들에게 젖을 먹이고 감싸 주는 여인으로 그려 왔습니다. 퓌비는 이 오래된 알레고리를 가을날 평범한 강가로 옮겨 놓았습니다. 뒤의 소유자들은 이 그림을 '모성'이라고도 불렀습니다. 1932년 미국의 부호 프랭크 제이 굴드가 파리의 경매에서 사들였고, 2003년 오르세 미술관이 구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