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메테우스의 형벌

Salvator Rosa · PD

프로메테우스의 형벌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645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224 × 179 cm

이야기

이 그림은 오랫동안 엉뚱한 이름으로 불렸습니다. 1750년부터 19세기 초까지의 목록에는 바위 위의 사내가 티티오스로 적혀 있습니다. 저승에서 독수리에게 간을 쪼이는 벌을 받은 거인입니다. 그의 처지는 신들에게서 불을 훔쳐 인간에게 준 죄로 캅카스의 바위에 사슬로 묶여 날마다 독수리에게 몸을 뜯긴 프로메테우스와 무척 닮았습니다. 둘을 가르는 단서는 화면 오른쪽 아래의 타오르는 횃불, 곧 프로메테우스가 훔친 불입니다. 기록상 첫 소장자는 정확히 알고 있었습니다. 1683년 수집가 카를로 데 로시가 세상을 떠난 뒤 작성된 재산 목록에는 바위에 사슬로 묶인 채 독수리인지 대머리수리인지에게 배를 찢기는 프로메테우스와 불붙은 횃불이 적혀 있습니다. 화가의 이름도 흔들렸습니다. 1784년 목록은 작가 미상의 원작, 1838년 무렵의 목록은 살바토르 로사 화파라고 했습니다. 지금 미술관은 로사 본인의 작품으로 보고 1645년에서 1650년 사이로 연대를 잡지만, 예전 조사서는 나폴리 시절의 젊은 작품으로, 리베라가 그린 고문당하는 거인들에게서 세부를 빌려 온 그림으로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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