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aul Cézanne · PD
나무와 집들, 프로방스
상세 정보
이야기
1885년 여름 46세의 세잔은 오르탕스 피케와 13세 아들을 엑상프로방스 남쪽 언덕 마을 가르단의 셋방으로 옮기고 이듬해 봄까지 그곳에 머물렀다. 그는 두 사람의 존재를 여러 해 동안 아버지에게 숨겨왔다. 엑상프로방스의 은행가였던 아버지는 아들의 생활비를 쥐고 있었고, 사실을 알고 나서 액수를 줄였다. 그 오랜 은폐는 이 그림이 그려진 몇 달 사이에 끝났다. 1886년 4월 세잔은 부모를 증인으로 세워 엑상프로방스에서 오르탕스와 결혼했고, 그해 10월 아버지가 죽으면서 다시는 그림을 팔 필요가 없을 만큼의 돈을 남겼다. 오슬로의 카탈로그는 이 나무들과 지붕들이 선 자리를 엑상프로방스와 가르단 사이 평지의 라 뒤란으로 적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