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ncent van Gogh · PD
수레국화와 양귀비가 꽂힌 꽃병
상세 정보
이야기
양귀비와 수레국화는 원래 밀밭에서 자라는 잡초입니다. 1887년 6월이나 7월, 아직 파리에 살던 반 고흐는 땅에 바짝 붙은 낮은 시점으로 밀밭을 그리면서 이삭 사이에 빨갛고 파란 꽃을 흩뿌리고, 밭에서 날아오르는 새 한 마리를 넣었습니다. 그 그림은 지금 암스테르담의 반 고흐 미술관에 있습니다. 같은 여름에 그린 이 정물화에서는 그 꽃들이 꺾여서 가늘고 밝은 꽃병에 빽빽이 꽂혀 있고, 사이사이 흰 마거리트도 섞여 있습니다. 배경은 여러 가지 파란색을 느슨한 붓질로 칠했고, 꽃병 아래 탁자는 대강만 암시되어 있습니다. 캔버스는 세로 80센티미터, 가로 67센티미터입니다. 2012년 네덜란드의 개인 소장처인 트리톤 재단이 이 그림을 필라델피아와 오타와에서 열린 반 고흐 전시회에 빌려주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