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ra Angelico · PD
옥좌의 성모자와 성 베드로, 성 바오로, 성 게오르기우스(?), 네 천사와 기증자
상세 정보
이야기
이 패널은 한 변이 겨우 25센티미터 남짓이고, 보스턴 미술관은 이것이 무엇에 쓰였는지 모른다고 솔직하게 밝힙니다. 원래는 양면에 그림이 있었고 뒷면에는 그리스도의 얼굴이 그려져 있었지만, 피렌체에서 아이를 낳은 여성에게 선물하던 채색 쟁반, 이른바 출산 쟁반보다 훨씬 작습니다. 출산 쟁반 역시 양면에 그림이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앞면에는 옥좌에 앉은 성모자를 네 천사가 둘러싸고,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그리고 흔히 성 게오르기우스로 보는 세 번째 성인이 함께 있습니다. 다만 예전 목록에서는 그 이름 뒤에 물음표가 붙어 있었습니다. 왼쪽 아래에 무릎을 꿇은 성직자 차림의 남자가 이 그림값을 치른 기증자입니다. 성 베드로가 그를 아기 예수에게 소개하고, 성스러운 인물 몇몇이 그를 바라봅니다. 프라 안젤리코는 1440년대 후반에 이 그림을 그렸습니다. 1869년에는 이미 프랑스 조각가 앙리 드 트리케티의 소장품이었고, 1914년 보스턴의 월터 스콧 피츠 부인이 미술관에 기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