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작 다발을 나르는 여인들
상세 정보
이야기
높이 62.5센티미터, 너비 134센티미터로 프리즈처럼 옆으로 긴 캔버스다. 여인 셋이 땔나무 단을 지고 들판을 가로지른다. 하나가 앞서고 둘이 뒤따른다. 뒤쪽 비탈에는 수레와 작은 인물들이 보인다. 반티는 1878년 무렵부터 이 구도를 다듬기 시작했고, 밑그림이 다섯 점 알려져 있다. 이 그림에는 '프레도네', 약탈자라는 또 하나의 제목이 붙어 있는데, 시골 빈민이 땔나무를 거두는 일이 당시 어떻게 여겨졌는지를 보여 준다. 1991년 11월부터 1992년 3월까지 미술관은 이 그림을 바티칸에 빌려주었다. 노동자의 처지를 다룬 레오 13세의 회칙 '레룸 노바룸' 반포 100주년 전시였다. 회칙이 나온 1891년에 반티는 67세로 몬테무를로에 살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