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Édouard Manet, Young man in Mayo costume, 1863. Wikimedia Commons. · PD
마호 복장의 젊은 남자
상세 정보
이야기
1863년은 큰 스캔들의 해였다. 마네의 '풀밭 위의 점심 식사'는 공식 살롱에서 낙선했고, 대신 낙선전에 걸렸다. 심사가 불공정하다는 불만을 받아들여 나폴레옹 3세가 특별히 허락한 낙선작 전시였다. 이 전신상도 그곳에 함께 걸렸다. 이 작품은 마네가 벨라스케스와 고야에 깊이 빠져 있던 스페인 시기에 속하며, 마호의 호기로운 차림을 한 젊은이를 그린 것이다. 마호란 마드리드의 멋쟁이 젊은이들을 이르는 말이다. 그러나 모델은 스페인과는 아무 상관이 없었다. 화가의 막냇동생 귀스타브였다. 비평가들은 얼굴이 웃옷의 단추만큼도 공들이지 않고 그려졌다며 투덜거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