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티눔

알베르티눔

드레스덴, 독일 · 웹사이트


이야기

2002년 8월 엘베강은 드레스덴에서 기록적인 수위에 이르렀고, 강 위 브륄 테라스 바로 뒤에 선 알베르티눔도 홍수 피해를 입었다. 박물관은 그 교훈을 콘크리트로 새겼다. 약 5,100만 유로를 들인 보수를 마치고 2010년 6월 다시 문을 열었을 때, 수장고는 베를린의 건축사무소 슈타프 아르히텍텐이 설계한 새 구조물로 옮겨져 있었다. 안뜰 위로 약 17미터 높이에 들어 올린 구조물이고, 그 아래 안뜰은 지붕을 덮어 커다란 홀이 되었다.

건물은 1560년대에 작센 선제후들의 무기고로 지어졌고, 1880년대에 작센 국왕 알베르트의 이름을 딴 박물관으로 개축되었다. 1965년부터는 조각 컬렉션과, 낭만주의 이후 드레스덴 회화를 모은 신거장 미술관이 공간을 나누어 쓰고 있다.

성인이 된 뒤 생애 대부분을 드레스덴에서 보낸 카스파르 다비트 프리드리히가 회화 전시의 중심이다. 〈달을 바라보는 두 남자〉 외에도 컬렉션에는 1832년 무렵의 〈대사냥터〉가 있다. 도시 북서쪽 끝 엘베강 범람원인 오스트라 사냥터를 내려다본 풍경으로, 모래톱과 물웅덩이가 저녁 하늘을 비춘다. 그 너머로는 오토 딕스의 세 폭 제단화 〈전쟁〉과, 1932년 드레스덴에서 태어난 게르하르트 리히터에게 바친 일련의 전시실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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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품

작품 2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