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야기
1913년, 1862년 우파에서 태어난 화가 미하일 네스테로프는 고향 도시에 100점이 넘는 그림을 기증했습니다. 그중 약 30점은 그 자신의 작품이었고, 나머지는 그가 모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러시아 화가들의 작품이었습니다. 소나무 숲의 화가 이반 시시킨, 이사크 레비탄, 알렉산드르 베누아 등이 그 안에 있었습니다. 이 그림들은 당시 우파에 짓고 있던 악사코프 인민회관에 걸릴 예정이었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과 1917년 혁명으로 공사가 멈추었고, 그림들은 1919년까지 모스크바에 머물렀습니다. 그해 말, 콜차크 제독의 백군이 물러나고 우파가 소비에트의 통제 아래 들어가자, 건축가 일리야 본다렌코가 아직 전쟁 중인 나라를 가로질러 소장품을 옮겨 왔고 미술관의 첫 관장이 되었습니다. 미술관은 1920년 1월 상인 랍테프의 옛 저택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미술관은 1954년에 네스테로프의 이름을 얻었습니다. 오늘날 소장품은 1만 2천 점이 넘으며, 오래된 러시아 이콘에서부터 일리야 레핀, 이반 아이바좁스키, 미하일 브루벨, 발렌틴 세로프, 그리고 망명 전 한동안 바시키르에서 지낸 아방가르드 화가 다비드 부를류크의 그림까지 아우릅니다. 네스테로프 자신의 작품은 약 60점으로, 1913년에 기증한 수의 두 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