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치 미술관

우치 미술관

우치, 폴란드 · 웹사이트


이야기

1948년, 화가 브와디스와프 스트제민스키는 이 미술관을 위해 벽 자체를 색면으로 나눈 방을 설계했습니다. 네덜란드 데 스테일 그룹 화가들의 그림과 아내 카타지나 코브로의 조각을 담기 위한 공간이었습니다. 2년 뒤 사회주의 리얼리즘을 요구하던 공산 당국이 이 방을 없애 버렸습니다. 1960년 스트제민스키의 제자 볼레스와프 우트킨이 방을 다시 만들었고, 이 ‘신조형주의 방’은 지금도 컬렉션의 중심입니다.

그 컬렉션을 시작한 것은 예술가들이었습니다. 1929년 무렵 스트제민스키와 코브로, 화가 헨리크 스타제프스키, 그리고 시인 율리안 프시보시와 얀 브젱코프스키가 ‘a.r.’ 그룹으로 뭉쳐 유럽 곳곳의 아방가르드 동료들에게 작품을 부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모은 작품이 1931년 2월 15일 우치에서 공개되었고, 이로써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이른 현대미술관 가운데 하나가 되었습니다. 테오 판 두스뷔르흐, 한스 아르프 등이 작품을 보내왔습니다.

오늘날 미술관은 세 건물로 나뉩니다. 섬유 재벌의 저택에 자리한 ms1, 공장을 개조한 ms2, 그리고 공장주의 집이었던 헤르프스트 궁전입니다. 오래된 소장품은 이 도시가 그 밖에 무엇을 모았는지 보여 줍니다. 폴란드의 대표적인 역사화가 얀 마테이코는 1867년 작 〈연금술사 센지부이〉로 이곳에 있는데, 궁정 연금술사가 지그문트 3세 앞에서 자신의 기술을 선보이는 장면입니다. 이 그림은 1938년 시에 기증되었습니다. 폴 시냐크가 그린 골든혼 풍경도 있는데, 1907년 콘스탄티노플에서 6주를 보낸 뒤에 그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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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품

작품 3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