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드릭 포흐트

헨드릭 포흐트

1768–1839 · 네덜란드 공화국, 네덜란드 왕국 · 신고전주의, 낭만주의


이야기

헨드릭 포흐트는 암스테르담에서 벽지 그리는 장인 밑에서 배웠고, 그 도시의 미술 수집가 페르스테흐가 1788년 로마행 비용을 대어 풍경화를 공부하게 해 주지 않았다면 평생 장식 직공으로 남았을지도 모른다. 포흐트는 떠났고, 사실상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 남은 생을 이탈리아에서 보냈고, 오십 년도 더 지난 1839년 로마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곳에서 그는 도시 둘레의 시골을 그렸다. 티볼리를, 알바노 호수를, 우산소나무들을, 17세기 이상적 풍경의 거장 클로드 로랭을 본뜬 따뜻한 금빛 속에 담아냈다. 그 닮음이 그에게 '네덜란드의 클로드'라는 별명을 안겼다. 가장 널리 알려진 그림 '우산소나무가 있는 이탈리아 풍경'은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에 있으며, 네덜란드를 뒤로한 사람이 그린 햇빛 가득한 로마의 정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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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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