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스콸레 오티노
1578–1630 · 베네치아 공화국 · 바로크, 베로나 화파
이야기
점판암에 그린 작은 그림인 보르게세 미술관의 〈라자로의 부활〉은 세 이름을 거쳐 왔습니다. 1790년 보르게세 목록은 이 그림을 루도비코 카라치의 작품으로 보았습니다. 1893년 학자 아돌포 벤투리가 베로나의 알레산드로 투르키에게로 옮겼고, 1926년 로베르토 롱기는 베로나 성당들의 제단화와 비교해 투르키의 동문인 파스콸레 오티노로 정했습니다. 그 견해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파스콸로토라고도 불린 오티노는 1578년 베로나에서 태어나 베로나의 대표적 거장 펠리체 브루사소르치에게 배웠습니다. 1605년 브루사소르치가 세상을 떠나면서 산 조르조 인 브라이다 성당을 위한 거대한 캔버스 〈만나의 강하〉를 미완성으로 남기자, 오티노와 투르키가 함께 이를 완성했습니다. 점판암 그림은 그리스도가 죽은 이를 무덤 밖으로 불러내는 순간을 보여 줍니다. 같은 고향 사람 마르코 안토니오 바세티처럼, 오티노도 1630년 베로나를 덮친 페스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