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자로의 부활

라자로의 부활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614
기법
슬레이트에 유채
크기
46 × 36 cm

이야기

카라바조의 〈성 마태오의 소명〉에서 그리스도는 팔을 뻗어 손가락으로 세리를 부른다. 학자 피에트로 참페티는 이 작은 그림 속 그리스도의 길게 뻗은 팔과 가리키는 검지에서 바로 그 몸짓의 흔적을 보았다. 파스콸레 오티니가 베로나에서 로마로 온 1609년, 그 그림은 이미 아홉 해째 산 루이지 데이 프란체시 성당에 걸려 있어 어느 화가든 가서 볼 수 있었다. 1614년 무렵 오티니는 그 몸짓을 다른 부름에 썼다. 죽은 친구를 무덤에서 불러내는 장면이다. 라자로는 거의 벌거벗은 채 무덤 가장자리에서 몸을 일으키고, 무릎에는 흰 천이 덮여 있다. 곁의 여인들은 그를 응시하고, 뒤쪽에서는 젊은이 둘이 더 잘 보려고 높은 곳에 올라가 있다. 슬레이트 판에 그린 이 그림은 추기경 시피오네 보르게세가 이웃 마르티니아니에게서 얻은 것이다. 마르티니아니의 포도밭은 추기경의 영지와 붙어 있었고, 초기 목록은 이 소유자의 이름을 화가의 이름으로 잘못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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