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그레코 공방

카스티야 왕국 · 스페인 르네상스


이야기

'엘 그레코 공방'은 톨레도의 그의 집에서 그의 밑에서 일하던 조수들이 그린 그림을 가리킨다. 구도는 그의 것이지만, 그 자신의 붓질은 거의 들어가지 않은 채 마무리된 경우가 많다. 고객들은 그의 성인 그림을 많이 원했다. 무릎 꿇거나 명상하는 성 프란치스코는 수십 가지 판본이 남아 있으며, 공방은 인기 있는 구도를 성당과 수도원, 개인 예배당을 위해 여러 크기로 되풀이해 그렸다.

조수 가운데 두 사람은 이름이 알려져 있다. 이탈리아인 조수 프란시스코 프레보스테는 이미 로마에서 그와 함께 있었고 톨레도에서도 여러 해 그의 곁에 머물렀다. 아들 호르헤 마누엘 테오토코풀리는 공방에서 수업했고, 엘 그레코 생전의 그림 가운데 많은 작품에 그의 손길이 들어 있다. 1614년 아버지가 톨레도에서 세상을 떠나자 호르헤 마누엘은 공방을 물려받았고, 도시에서 건축가로도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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