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lliam-Adolphe Bouguereau · PD
어린 시절의 목가
상세 정보
이야기
1900년 파리에서는 만국박람회가 열렸고, 그해 완성된 이 그림도 그곳에 걸렸습니다. 출품한 쪽은 이미 그림을 사들인 뉴욕의 화상 뇌들러였습니다. 부그로에게서 처음 그림을 산 곳은 화상 투스 상회였는데, 그 장부에는 그저 ‘두 자매’라고만 적혀 있습니다. 언니는 작은 피리를 불고, 동생은 언니에게 기대어 그 얼굴을 바라봅니다. 둘 다 맨발로 언덕 풀밭에 앉아 있습니다. 12월에 대서양을 건넌 그림은 1901년 5월 피츠버그의 로런스 핍스에게 팔렸습니다. 카네기 철강 회사의 부사장이던 사람입니다. 같은 해 카네기의 회사는 매각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US스틸이 탄생했습니다. 핍스는 사업에서 물러나 덴버로 옮겨 갔고, 훗날 콜로라도주 연방 상원의원을 지냈습니다. 그림은 핍스 집안의 재단이 간직하다가, 그가 세상을 떠난 1958년에 덴버 미술관에 기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