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 바람 속에 해안 가까이 닻을 내리는 네덜란드 기함
상세 정보
이야기
1666년 6월, 네덜란드와 잉글랜드 함대는 북해 남부에서 나흘 동안 싸웠습니다. 당대에 가장 오래 이어진 해전 가운데 하나였고, 승리는 네덜란드 쪽에 돌아갔습니다. 보스턴 미술관은 이 그림 속 군함이 위트레흐트호일지도 모른다고 봅니다. 두 나라의 전쟁에서 이름을 떨친 배로, 무엇보다 이 4일 해전으로 유명해졌습니다. 빌럼 반 더 펠더는 1672년 무렵 이 배를 까다로운 순간에 담았습니다. 제독이 타고 있는 기함이 센 바람 속에서 육지 바로 가까이 닻을 내리려 하고 있는데, 조금의 실수도 허락되지 않는 조종입니다. 화가는 배의 구조에도, 닻을 내릴 채비로 분주한 선원들의 움직임에도 똑같이 공을 들였습니다. 이 그림은 보스턴의 수집가 수전과 매슈 웨더비 부부의 소유입니다. 부부는 2004년 런던의 화상에게서 이 작품을 샀고, 미술관의 네덜란드 미술 센터를 위해 장차 기증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