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ean-Baptiste Camille Corot · PD
생클루의 오솔길
상세 정보
이야기
1862년의 생클루는 아직 궁정의 무대였다. 언덕 위의 궁전은 나폴레옹 3세가 쓰던 별궁이어서, 철이 되면 궁정과 각료들이 파리에서 이곳으로 옮겨왔다. 코로는 몇 킬로미터 떨어진 빌다브레에서 작업하던 시기였고, 생클루에서 가져온 것은 나무 사이로 난 오솔길이었다.
여덟 해 뒤 프로이센과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1870년 10월 13일 황제의 거처에 포탄이 떨어져 궁전은 이틀 동안 탔고, 폐허는 20년 넘게 방치된 끝에 1891년 철거되었으며 석재는 경매로 팔렸다. 숲이 덮인 언덕과 길만 남아 지금은 공원으로 열려 있다. 이 그림은 헤이그의 화가 헨드릭 빌럼 메스다흐 부부가 모은 소장품에 들어갔고, 1990년부터 반 고흐 미술관이 관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