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 후

Gustave Courbet · CC0

사냥 후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859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236.2 × 186.1 cm

이야기

1858년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쿠르베는 프랑크푸르트에 머물렀다. 그곳 사냥꾼들과 어울려 숲으로 나갔고, 섣달그믐 사냥에서 큰 수사슴을 잡은 일을 오래 자랑하고 다녔다. 이빨과 뿔과 가죽을 기념으로 챙겨 프랑슈콩테의 고향 오르낭으로 돌아왔다.

돌아와 그린 이 화폭은 높이가 2미터 36센티미터다. 역사화에나 쓰던 크기에 담긴 것은 사냥이 끝난 뒤의 시간이다. 제복 입은 하인 하나, 그리고 멧돼지와 사슴과 토끼와 자고새. 1855년 만국박람회에서 작품이 밀려나자 제 돈으로 가건물을 세워 전시하던 화가였지만, 값을 치르고 그림을 사 간 쪽은 사냥 그림을 원하는 사람들이었고 그 상당수가 프랑스 바깥에 있었다. 그는 평생 사냥을 다룬 그림을 80점 가까이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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