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Édouard Manet, Argenteuil, 1874. Wikimedia Commons. · PD
아르장퇴유
상세 정보
이야기
1874년 여름, 마네는 파리 근교의 뱃놀이 휴양지 아르장퇴유에서 몇 주를 보냈습니다. 바로 곁에서는 모네가 야외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었지요. 그 여름의 공기가 이 그림 안으로 그대로 스며들었습니다. 뱃사공과 그의 일행이 선착장에 앉아 있고, 뒤로는 돛단배들과 센강, 그리고 건너편 마을이 펼쳐집니다. 뱃사공의 모델을 선 사람은 마네의 처남 로돌프 레엔호프였습니다. 1875년 살롱에 이 그림이 걸렸을 때, 비평가들이 가장 먼저 트집을 잡은 것은 화면의 절반을 채운 짙고 선명한 파란 센강이었습니다. 그들에게 그 파랑은 부자연스럽고 덜 그린 것처럼 보였던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