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acques-Louis David · PD
구걸하는 벨리사리우스
상세 정보
이야기
1785년 루브르에서 열린 살롱에서 파리 사람들은 다비드의 〈호라티우스 형제의 맹세〉를 처음 보았습니다. 같은 전시에 이 작은 벨리사리우스도 걸렸습니다. 네 해 전 다비드에게 명성을 안겨 준 그림, 지금은 릴에 있는 작품을 줄이고 조금 바꿔 다시 그린 것입니다. 왕실 건축 총감 앙지빌레 백작이 개인 소장용으로 주문했습니다. 그 뒤 그림의 운명은 혁명과 함께 흘러갔습니다. 새 주인이 된 노아유 원수는 1791년 망명하면서 그림을 파리에 두고 떠났고, 1794년 4월 15일 생토노레 거리에 있던 그의 미망인 저택에서 망명자 재산으로 압수되었습니다. 1799년에는 다비드가 판화로 만들겠다며 국가에서 그림을 가져갔고, 두 해 뒤 박물관은 편지로 반환을 요청해야 했습니다. 눈먼 장군 곁의 돌덩이에는 벨리사리우스에게 동전 한 닢을 달라는 라틴어 글귀가 적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