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drea Mantegna · PD
카메라 픽타 - 만남
상세 정보
이야기
이 장면은 곤차가 가문 궁전의 자그마한 방 한쪽 벽을 가득 채운다. 만테냐가 아홉 해쯤에 걸쳐 그려 1474년에 마무리한 방이다. 만토바의 영주 루도비코 곤차가가, 아직 소년일 때 로마에서 추기경이 된 아들 프란체스코를 맞으러 걸어 나오는 장면이다. 용병업으로 재산을 일군 집안에 그 임명은 대단한 성취였고, 프레스코는 그것을 목소리를 높이지 않고 이야기한다. 만테냐는 인물들을 실물 크기로 아주 가깝게 두어, 마치 벽이 곧장 궁정으로 열린 듯하다. 만남의 뒤편에는 고대 건축물이 빽빽한 가상의 도시가 그려져 있다. 젊은 추기경이 돌아오던 그 로마를 떠올리게 하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