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왕 칸다울레스가 잠자리에 드는 아내를 신하 기게스에게 몰래 보여주다

William Etty · CC0

리디아 왕 칸다울레스가 잠자리에 드는 아내를 신하 기게스에게 몰래 보여주다


상세 정보

소장처
테이트
제작 연도
1830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45.1 × 55.9 cm

이야기

윌리엄 에티가 1830년에 그린 이 긴 제목의 그림은, 헤로도토스가 전한 옛 리디아 왕국의 이야기를 옮긴 것이다. 리디아의 왕 칸다울레스는 아내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자랑하다 못해, 신하 기게스를 침실에 몰래 숨겨 두고 잠자리에 드는 아내의 알몸을 훔쳐보게 한다. 그림 속 왕은 침대에 누워 자랑스러운 듯 손짓하고, 문 뒤에서는 기게스가 숨어 지켜본다. 그러나 왕비는 그 눈길을 알아채고 만다. 이 이야기의 결말에서 모욕당한 왕비는 기게스에게 왕을 죽이고 자신과 혼인하라 강요하는데, 에티는 파국이 시작되기 직전의 그 아슬아슬한 순간을 골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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