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복을 입은 카를로스 3세

Francisco Goya · PD

사냥복을 입은 카를로스 3세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786
기법
캔버스에 유채
유형
회화
크기
207 × 126 cm

이야기

1778년 고야는 궁에 있던 벨라스케스의 그림 몇 점을 에칭으로 옮겼다. 그 가운데 펠리페 4세와 그의 동생 페르난도 왕자, 어린 발타사르 카를로스 왕자를 사냥 차림으로 그린 초상들이 있었다. 8년 뒤 그는 같은 구도를 살아 있는 왕에게 적용했다. 전신, 사냥 복장, 팔에 걸친 엽총, 뒤로는 숲. 주문 경위는 기록이 남아 있지 않고, 처음 어디에 걸렸는지도 알 수 없다. 신왕궁에서 바로 그 벨라스케스 작품들 곁에 놓였으리라는 추정이 있을 뿐이다. 카를로스 3세는 카를로스 3세 훈장과 성 야누아리우스 훈장, 성령 훈장의 띠를 두르고 금양모 기사단 목걸이를 걸고 있다. 이 화포는 1847년 왕실 컬렉션에서 미술관으로 넘어왔고, 1889년 목록에는 여전히 고야의 모작으로 올라 있었다. 같은 구도의 질 낮은 복제본이 여럿 전하는 터라, 그런 혼동이 생길 만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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