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둥에 매인 그리스도

기둥에 매인 그리스도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505
기법
패널에 유채
크기
52.3 × 36.5 cm

이야기

1928년 이탈리아 미술사가 로베르토 롱기가 이 작은 패널화를 로렌초 코스타의 작품으로 판정하기 전까지, 작가의 이름은 여러 번 바뀌었습니다. 보르게세 가문의 목록은 처음에 만테냐를, 그다음에는 페루지노 화파를 적었고, 1897년 감식가 버나드 베런슨은 밀라노 화가 안드레아 솔라리오를 제안했습니다. 롱기 이후의 연구자들은 모두 그의 판단을 받아들였습니다. 미술관은 제작 시기를 16세기 초로 보며, 볼로냐에 있는 1502년의 성 페트로니우스 제단화와 가깝다고 설명합니다. 어두운 배경 앞에서 정면을 바라보는 반신상의 그리스도는 안토넬로 다 메시나와 베네치아 회화를 떠올리게 합니다. 가시관에서 핏방울이 흘러내리고, 뺨에는 눈물이 맺혔으며, 팔에는 밧줄이 감겨 있습니다. 증명되지는 않았지만, 이 그림이 페라라 군주 가문 출신인 루크레치아 데스테의 소장품이었다가 알도브란디니 가문을 거쳐 보르게세가에 왔다는 추측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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