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도 앞의 그리스도 (에케 호모)

Rembrandt · PD

빌라도 앞의 그리스도 (에케 호모)


상세 정보

제작 연도
1634
기법
유채
유형
회화
크기
54.5 × 44.5 cm

이야기

이것은 물감으로 그린 일종의 작업용 밑그림입니다. 1634년 렘브란트는 빌라도가 군중 앞에 그리스도를 내보이는 장면을 큰 에칭으로 만들 계획을 세웠고, 완성될 판화와 똑같은 크기로 종이에 유채로 이 습작을 그렸습니다. 내셔널 갤러리는 이런 습작으로는 알려진 유일한 예라고 설명합니다. 다 그린 뒤 그는 윤곽선을 따라 그어 구도를 판에 옮겼고, 그때 눌린 자국이 지금도 종이에 오목하게 남아 있습니다. 화면은 거의 전부 갈색 계열로 칠해졌습니다. 앞쪽 인물들은 밝은 물감을 두껍게 올려 다듬었고, 나머지는 가볍게 스케치만 했습니다. 터번을 쓴 빌라도가 자리에서 일어섭니다. 군중 위로는 티베리우스 황제의 흉상이 높이 솟아 있고, 뒤쪽 건물의 시계는 여섯 시를 가리킵니다. 요한복음이 이 장면의 시각으로 적은 바로 그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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