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ohn Everett Millais · PD
부모의 집에 있는 그리스도
상세 정보
이야기
1850년 런던에서 이 그림이 공개되자, 소설가 찰스 디킨스가 앞장서 격렬히 비난했다. 20세의 밀레이가 성가족을 성스러운 후광 없이, 때 묻은 목수의 작업장에 사실 그대로 그려 넣었기 때문이다. 어린 예수가 손바닥을 못에 찔려 흘리는 피 한 방울은, 훗날의 십자가를 미리 비춘다. 작업장 바닥의 대팻밥과 문밖의 양 떼까지, 라파엘전파의 젊은 화가 밀레이는 어느 것 하나 흐릿하게 넘기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