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ugust Macke · PD
색채 형태 I
상세 정보
이야기
번호가 붙은 연작의 첫 번째 작품이다. 1913년에 마케는 로베르 들로네의 창 연작을 파리에서, 이어 쾰른에서 보았다. 햇빛이 낱낱의 색 조각으로 분해된 그림들이었다. 그해 3월 마케는 아무것도 가리키지 않는 드로잉을 여러 장 그렸고, 이 작은 패널은 그 작업에서 나왔다.
재료는 판지를 합판에 붙이고 그 위에 올린 유채다. 높이는 50센티미터가 조금 넘는다.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보라의 평평한 기하학적 면으로만 짜여 있다. 뮌스터의 미술관은 마케의 전체 작품 가운데 완전한 추상화가 다섯 점 정도라고 센다. 평소 그가 그린 것은 진열창, 모자, 나무 아래를 걷는 사람들이었다. 이 그림은 1981년부터 개인 소장가의 기탁 작품으로 그곳에 걸려 있다가 미술관이 사들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