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wn work Yelkrokoyade 2015 · CC-BY-SA-4.0
콜룸바 삼면제단화
상세 정보
이야기
쾰른의 성 콜룸바 교회 제단을 위해 15세기 중반 로히어르 판 데르 베이던이 그린 세 폭 제단화다. 가운데 화면에서는 동방박사들이 아기 예수 앞에 무릎을 꿇는다. 무너져 가는 마구간 기둥에는 작은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상이 걸려 있어, 탄생의 장면 안에 이미 죽음을 예고해 둔다. 붉은 옷을 입고 뒤에 선 인물은 이 제단화를 주문한 후원자의 초상으로 여겨진다. 인물들의 손과 옷자락 하나하나가 조각처럼 또렷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