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iet Mondrian · PD
구성
상세 정보
이야기
1914년 여름 몬드리안은 병든 아버지를 보려고 파리에서 네덜란드로 돌아왔다가, 전쟁이 터지는 바람에 다시 나가지 못했다. 그는 중립국이 된 고국에서 5년을 머물렀고 그 시간의 대부분을 암스테르담 근교 라런에서 보냈는데, 이 그림은 그 시기의 것이다. 출발점은 교회 정면을 그린 습작이었다. 구겐하임은 이 작품이 눈에 보이는 대상에서 나온 그의 마지막 작품군에 속한다고 설명한다. 화면에 남은 것은 짧은 수직선과 수평선, 그리고 흐릿한 색면뿐이고 사선은 하나도 없다. 몬드리안은 이 무렵 대각선을 화면에서 아예 밀어냈다. 라런에서 그는 화가 바르트 판 데르 레크와 이웃해 지냈고, 1917년 그와 동료들이 창간한 잡지의 이름이 데 스테일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