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ean-Auguste-Dominique Ingres · PD
오소빌 백작 부인
상세 정보
이야기
앵그르가 1845년에 완성한 이 초상의 주인공은 오송빌 백작 부인, 곧 명문가 출신의 젊은 지식인 여성 루이즈였다. 푸른 드레스를 입고 손끝을 턱에 갖다 댄 채 사색에 잠긴 자세인데, 뒤편 거울에는 그의 뒷모습과 목덜미가 비쳐 인물을 한 번 더 보여 준다. 앵그르는 이 초상을 완성하기까지 여러 해를 붙들고 수많은 밑그림을 그렸을 만큼 공을 들였다. 새틴의 광택과 리본, 명함이 놓인 벽난로 선반까지 하나하나 정교하게 그려져, 19세기 중반 파리 상류 사회의 실내가 그대로 눈앞에 펼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