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aul Signac · PD
콩카르노. 아침의 고요. 작품 219번(라르게토)
상세 정보
이야기
1891년 여름, 시냐크는 브르타뉴 남쪽 해안의 어항 콩카르노에 머물렀습니다. 요트 경주에 나가기 위해서였고, 자신의 요트 올림피아호를 타고 친구인 비평가 펠릭스 페네옹과 함께 바다에서 지내는 날이 많았습니다. 이 도시는 정어리잡이로 먹고살았고, 아침마다 어선들이 한꺼번에 항구를 빠져나갔습니다. 그림은 바로 그런 아침, 바람 한 점 없는 날 출항하는 배들과 잔잔한 물에 비친 돛을 담고 있습니다. 그해 여름 시냐크는 항구 풍경을 다섯 점 그리고 각각에 음악의 빠르기말을 붙였습니다. 이 작품은 ‘라르게토’, 느리고 폭넓게라는 뜻으로, 번호로는 ‘스케르초’와 ‘알레그로 마에스토소’ 사이에 놓입니다. 2022년 11월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 폴 앨런의 컬렉션과 함께 팔렸고, 낙찰가 3,932만 달러는 시냐크 작품의 경매 최고가입니다.




